오지 분교-9
오지 분교-9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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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네는 아무런 말도 않고서 방바닥을 손가락을 문지르고 있었다.
그게... 그려! 어차피 이렇게 일이 터졌는데... 선상도 알아야지! 라고 하면서
내가 알고 있던 현태 일행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들이 여기로 온 것은 금괴와 마약을
가지고 있었는데 소장이 그걸 알고서 이장과 짜고서 일부러 이 섬으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두 여자가 섹스를 하면 지치지도 않고 밤새워서 남자들을 받아들인 이유는
남자들이 먹던 야관문이라는 술과 달리 여자들은 그 마약을 이장이 조제를 해서
섹스할 때 마다 투약하고 있었다고 했다.
어머? 저는요? 저에게도 마약을 먹였나요? 라고 놀라서 물었다.
아녀! 선상은 나중에 기력 딸리면 준다고 이장이 안줬어! 라고 한다.
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에 중독된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에 물어봤는데
난 아직 아니라고 했다.마약은 이장이 보관을 하고 있었던 같았다.
그래서 현태가 금괴를 모두 꺼내도 마약은 나오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럼 그 금괴하고 마약 때문에 조폭들이 저렇게 몰려오는 거예요? 라고 묻자
그렇것지! 라고 대답해준다.
그럼 그놈들이 계속해서 오겠네요? 라고 묻자
그러게 말여! 쉽게 포기할 놈들이 아니지! 라고 한다.
아이들은 잠을 자고 우리 세 여자들은 가끔 밖에 나가서 마을의 동태를 살피면서 무슨 소식이 없는지 기웃거리기를 한참이 지나고 나서 현태가 관사로 찾아왔다.
선상 잠시 나와봐! 라는 말에 난
어떻게 되었어요? 라고 하면서 얼른 나가봤다. 두 여자는 따라 나오려다가 멈추고 난 밖에서 현태와 마주하게 되었다.
지금 상황이 아주 더럽게 꼬이고 있어! 총소리를 듣고서 뭍에 있는 경찰서에 신고가 들어갔는지 소장한테 자꾸 무전으로 확인하고 있나봐! 낼 모래면 공소시효가 끝나는디... 아무래도 난 경찰이 들이닥치게 되면 저 배라도 타고 일단 근처 무인도에라도 피신해야 할 것 같아! 라고 한다.
공소시효를 이틀 남기고 잡히게 되면 현태로서는 절망이었다.
뭐라도 좀 챙겨줄까요? 라고 묻자
물하고 간단한 요깃거리를 좀 챙겨줘봐! 그리고.... 라고 하고서 현태는 관사 안에 있는 여자들의 동태를 살피듯이 관사쪽을 보고서 다시 말을 이어간다.
우리가 숨긴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발설하지 말고...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으로 되어있어서 당신한테 누가 물어보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혹시라도 물어보면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라고 다짐을 받는다.
난 아무런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서 관사로 들어가 생라면 등하고 먹을 것을 챙겨주었다. 관사에서 멀어진 현태는 마을로 내려갔고 선창가에서 이장과 소장과 함께 잠시 실랑이를 하다가 이장하고 몸싸움을 하는 것이 보였다.
이장의 입장에서는 금괴의 행방을 모르는데 아무리 모르고 있던 현태라도 그냥 보내기가 찜찜했던 것 같았다.
저러다가 싸움나겠네? 라는 생각을 하는데 현태의 손에 뭔가 번뜩이는 것이 보이더니 이장이 배를 움켜잡고서 비틀거리다가 선창가 바닥에 고꾸라진다. 그리고 소장이 권총을 꺼내서 현태를 겨누는 것이 보인다.
어머나? 라고 내가 소릴 지르자 관사 안에서 숨죽이고 있던 두 여자가 나온다.
엄마! 저게 뭐하는 짓이래? 한식구나 다름 없는디 왜 그런데? 라고 발을 동동구르면서 안타까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소장과 현태는 뭔가 대화를 하는 것 같더니 소장이 총을 거두고 현태는 외부인들이 타고 온 배에 오르는데 다시 소장이 총을 현태에게 겨누고서 뭐라고 하니 현태는 무시하고 배에 오르는데 다시 한번 총성이 울리더니 현태는 그대로 바다로 빠져 버렸다.
꺄악! 하면서 소연이네가 비명을 질렀다.
나도 비명을 지를 뻔 했다. 그리고 소장은 파출소로 들어갔다. 아마도 뭍으로 무전을 시도하는 것 같았다.
그날 뭍에서 경찰들이 들어와 시체들을 수습하고 소장도 조사를 위해서 뭍으로 갔다.
얼마 후 소장은 다시 섬으로 돌아왔지만, 소연이네와 정구네가 뭍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여 나도 떠나야 했고, 소장도 떠나야 했다. 주민이 없기 때문에 경찰이 필요가 없고, 학생이 없기 때문에 선생도 필요가 없었다.
소장은 자신의 짐에 근 덩어리박스를 하나 더 넣었다. 바로 마약이었다.
나 역시 내 가방에 금괴를 몇 개 넣어서 나왔다.
얼마 후 난 다시 자위도를 찾았다. 자위도에 들어가기 전에 주변에 수소문을 해보니 조폭들은 며칠동안 배를 빌려서 자위도를 이잡듯이 뒤지다가 언젠가부터 사라졌다고 했다.
미리 준비한 가방을 챙겨서 나머지 금괴를 가져가기 위해서였다. 난 출발 전에 항구에서 십자호를 찾았다. 십자호 선장은 나를 보더니 입맛까지 다셔가면서 반긴다.
저기요! 오늘 하고 내일 저 좀 자위도에 데려다 주세요! 오늘 데려다 주고 짐 싸둘테니까 내일 다시 태우러 와주세요! 사례는 두둑히 할게요! 라고 했다.
십자호 선장놈은 처음 나를 강간한 놈이라서 다시 마주치긴 싫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모두 피하는 인물이라서 비밀 유지가 쉬울 것 같았고.... 놈의 물건 맛을 다시 한 번쯤 보고 싶었다.
훗! 내 좆맛을 보고 싶은건 아니고? 난 돈 보다는 선상의 씹맛을 한 번 더 봤으면 좋겠는디? 라고 하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아마도 항구에 사람들이 없었다면 놈은 그 자리에서 나를 범했을 것이다.
쩝! 그러지 뭐! 라고 하면서 배에 타라고 한다.
저것 좀 실어줘요! 라고 하면서 난 박스를 가리켰다. 금괴를 담아갈 박스였다.
뭔 짐이 있나벼? 라고 묻는다.
그때 급하게 나가느라 짐을 그대로 두고 가서요! 라고 하면서 배에 올랐다.
배가 한참을 달리다가 시동을 끈다.
시작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선장을 보니 히죽 웃으면서 턱으로 선실을 가리킨다. 난 쓸데없이 시간 소모하기 싫어서 바로 선실로 들어가 옷을 벗었다.
흐흐! 그럼 그렇지! 네년 보지는 이런 좆이 없으면 말라비틀어져 죽을겨! 빨아봐! 라고 하면서 우악스럽게 내 머리채를 잡아서 자신의 좆을 내 입에 물린다.
아악! 알았어요! 살살해요! 라고 하면서 난 놈의 좆을 어루만지다가 입을 벌리고 혀를 놀리면서 정성스럽게 아니, 놈이 최대한 흥분하게 내가 아는 기교를 다해서 좆을 빨아주었다.
흐미! 흐허! 죽이는구만! 시팔년이 자위도에서 어지간히 굴러먹었는갑네? 엉? 그 사이에 이렇게 실력이 늘었데? 그려 그려! 거기! 허헉!! 하면서 놈은 불알을 입에 넣고 굴려주자 한쪽 다리까지 들어올리면서 환장을 하고 좋아라 한다.
난 놈의 항문까지 혀를 밀어 넣고서 핥아주었다.
음마! 나 죽것네! 흐미! 흐미! 아야! 나 싸것다. 그만하고 보지 좀 대봐라! 라고 하면서 놈은 침이 뭍은 내 입주변을 개걸스럽게 자신의 혀로 핥아가면서 나를 눞히고 내 다리를 벌려서 거대한 좆을 내 보지 속으로 삽입하기 시작했다.
하학!! 커요! 하흑!
뭐시여? 커서 싫어? 좋제? 라고 하면서 놈은 바로 펌프질을 시작했다. 놈은 내 보지에 좆을 박아대면서 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벌리면서 쑤셔대기 시작했다.
흐흑! 흑!! 나 가요! 하흑!! 가요! 하항! 이라고 내 입에서 교성이 터지자
벌써? 흐미! 난 아직인디! 헉헉헉! 하면서 놈은 더욱 거칠게 좆을 박아대기 시작했고 난 간만에 맛보는 남자의 힘에 그만 정신줄을 놓고 말았다.
그리고 잠시 후 정신을 차렸을 때는 내 항문이 찢어지는 것 같은 통증을 느끼면서 깨어났다. 놈은 나를 엎어놓고서 내 골반을 들어올리면서 항문에 그 거대한 좆을 우겨넣고 있었다.
아악!! 아파요! 아파! 살살해요!!! 라고 사정해봤지만, 놈은...
흐흐! 그렇게 좋냐? 라고 오히려 내 고통을 즐기면서 더욱 거칠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난 얼른 보지에 손을 뻗어 애액을 묻혀서 항문과 놈의 좆에 바르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러자 놈의 좆이 미끄러지기 시작하면서 통증보다는 쾌감이 더 올라가기 시작했다.
아흐흐흥! 몰라! 하항!!! 나 어떻게 해! 하항! 엄마!! 엄마!! 하흥! 하면서 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놈은 지칠줄 모르는 힘으로 내 몸을 짓이기면서 펌프질을 해댔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내 머리 속이 허옇게 느껴질 때쯤에...
야! 먹어라! 돌아누워! 라고 급하게 말을 하더니 내 항문에서 좆을 확 뽑아버린다. 난 얼른 돌아누웠고 내 항문에서는 허전함이 느껴졌다.
놈은 곧바로 내가슴을 깔고 앉으면서 상체를 숙이고 자신의 좆을 내 입에 밀어 넣었다. 방금전 내 항문속을 들락거리던 놈의 거대한 좆은 이제 내 입 속을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바로 놈의 정액이 입 안에 차기 시작했다.
놈과 눈을 마주치니
마셔라! 내가 주는 선물이다. 히히히! 라고 한다. 난 아무 저항없이 놈의 정액을 그대로 모두 삼켰다.
꿀꺽!!! 꿀꺽!!!!!! 소리를 내면서.....
놈이 주는 지저분한 수건으로 대충 보지를 닦고서 알몸으로 그대로 있는데
얼른 옷 입어라! 감기 걸리겠다. 라고 한다. 난 지난번처럼 한 번 더 하자고 할 줄 알았는데 놈은 순순히 옷을 입으라고 한다.
놈은 옷을 입고서 배를 운전하기 시작했고 난 팬티부터 천천히 입기 시작했다. 내가 옷을 입고 갑판으로 나왔을 때는 배가 자위도 선창에 들어가고 있었다.
이것 좀 들어다 주세요! 저기 학교까지요 라고 하자
그럴려고 했다. 라고 하면서 놈은 내 박스를 짊어지고서 앞장서서 학교로 향했다.
이장댁과 마을의 집들이 모두 다 철거를 한 것처럼 심하게 훼손되어있었다. 아마도 그 사이에 조폭들이 들어와 마을을 뒤진 것 같았다.
난 학교로 올라가봤다. 학교도 상태는 마찬가지였다. 교실 바닥까지 모두 뜯어낸 상태였고 내가 살던 관사는 구들장까지 들어 내버렸다.
아주 제대로 파해쳤구만!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대충 잠 잘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방바닥에 허리를 굽히고 자리를 정리하는데 내 치마를 걷어올리는 손길이 느껴진다.
자식이 여기서 한 번 더하려고 배에서 한 번만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냥 가기가 뭐허네? 한 번 더하게! 라고 하면서 뒤에서 바지를 벗는가 싶더니 내 팬티는 벗기지도 않고 안쪽으로 제치고서 그 사이로 좆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 아파요! 아직 젖지도 않았는데.... 아악! 놈은 역시나 내 고통 같은 것은 오히려 즐거운 비명으로 듣고서 더욱 거칠게 내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바닥이 불편해서 놈은 나를 벽에 기대게 하고서 그때서야 팬티를 벗기고 한쪽 다리를 들고서 마주보고 박아대기 시작했다.
나보다 키가 큰 남자라서 들어올려진 다리에 체중이 실리자 내 몸은 허공에 뜨고 말았다.
놈은 앞에서 박고 뒤에서 박고를 반복하다가
흐미! 좀전에 싸서 그런가? 영 좆물이 안나오네! 라고 말하면서 다시 내 입에 좆을 물리고 머리카락을 움켜잡고서 마치 보지에 박아대듯이 강하게 내 목구멍까지 박아대기 시작했다.
이미 놈의 귀두는 내 목구멍 속으로 들어가서 거기서만 왔다갔다를 하고 있어서 난 숨을 쉴 수 없고 계속해서 구역질이 나왔다. 그리고 내가 기절하기 직전에 놈의 좆에서 다시 한 번 정액이 분출되면서 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흐흐! 좋구만! 좋아! 라고 하면서 놈은 만족한 웃음을 보이면서 나에게 물었다.
낼 몇 시에 오면 될까나? 라고 한다.
우웩! 우엑!!!! 2시요! 2시까지 와주세요! 라고 난 구역질을 하면서 대답을 했다. 놈은 휘파람까지 불면서 언덕길을 내려가고 있었다.
난 이불을 펼치고서 잠시 누워 있다가 일어났다. 며칠 만에 강하게 한 탓인지 사타구니가 얼얼했다.
마을로 내려가 손수레하고 삽을 찾아서 언덕길을 올라왔다. 관사에서 박스를 손수레에 실고서 학교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 변기 구멍 안에 있는 금괴와 현태가 묻어둔 금괴를 모두 리어카에 실어놓고 보니 엄청난 양이었다.
어휴? 이걸 다 어떻게 가져가지? 그렇다고 다음에 또 올 수도 없고! 라는 생각을 하면서 손수레를 끌고 가는데 얼마되지 않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멀게 느껴졌다.
방으로 금괴를 옮겨서 가져온 박스에 일정량씩 나눠서 포장을 했다. 테이프를 여러 겹 붙여서 혹시라도 떨어트려도 포장이 뜯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작업을 모두 끝내고 나자 시간이 제법 늦어졌다. 난 잠을 청했다. 차를 운전해서 오고 배를 탄데다가 섹스까지 한 탓인지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다음날 손수레에 조금씩 나눠서 선창가에 금괴를 옮기고, 얼마 후 십자호가 선창에 들어왔고 배를 타고 나오면서 십자호 선장은 일부러 배를 우회시키면서까지 세 번이나 섹스를 했다. 나도 크게 거부하지 않고 즐기듯이 섹스를 나눴다.
항구에서 준비해간 차에 금괴를 싫는데 십자호 선장이 한마디 한다.
아니 시펄 여자가 뭘 이렇게 무겁게 짐을 가지고 다닌데? 라고 한다.
고마워요! 이건 수고비예요! 라고 하면서 난 수표 몇장을 건냈다.
차를 운전해서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에 난 입가에서 번지는 웃음을 멈출 수 가 없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