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울때 체벌은 과연 절대 금기일까?
주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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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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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이번편 너무 쇼킹해서 말들이 많은데 갠적인 생각을 한번 써보려고 함
갠적으로 자주 논의되는 이슈인데 체벌이 무조건 잘못일까?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음
솔직히 나도 어릴때 체벌은 좀 당하면서 컸는데 그거땜에 막 내가 삐뚤어져야겠다 라거나
막 트라우마 남고 그런거 없거든
오히려 쳐맞을까봐 존나 무서워서 다시는 그 체벌을 당하게 만든 짓을 안하게 되서 교정된 기억은 있는데
최근 너무 체벌에 대해서 (학대수준의 폭력말고 잘못을 알려주고 교정하는 수준의 체벌)
어떤 체벌도 잘못이다 라는 논리를 가져나오는데 난 이게 솔직히 좀 납득도 안됨
갠적으로 자꾸 체벌을 아예 교육시스템에서 제외해버리니까 육아 난이도가 급상승하는게 아닌가 싶거든
아동 교육이 발전하면서 아이들을 안때리고 바르게 키울수있다 라고 학자들도 주장하고
그렇게 점점 흘러가서 이젠 때리면 무조건 잘못
이런식으로 주장을 하던데
이건 너무 인간이라는 생물 자체의 본능은 망각한 주장이 아닌가 싶음
인간도 동물이라 쳐맞을 위험을 감지하면 본능적으로 사리거든
남자들은 다들 알텐데 자기보다 강해보이는 새끼하고 트러블 생기려면 자동적으로 분노조절이 되거든
아 이건 내가 감당못할 상대다 깝치면 쳐맞을듯?
이라는 생각이 들면 본능이 경고를 울리고 알아서 조절하게 되는게 인간도 동물이라 본능이 살아있는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최근 보면 진짜 존나 말도안되는 막장짓 하는 애들도 때리면 안된다로 밀고 가니까
애들이 기고만장해서 경찰도 발로차고 지 부모도 패고 지랄나던데
이걸 절대로 때리면 안되는게 맞을까???
진짜 한번 오지게 패버리면 고쳐질꺼라고 생각하거든?
분명히 자기보다 육체적으로 압도적으로 강한 어른이라는 존재를 인식시키고 그말을 따르게 하는게 나쁜걸까?
그냥 때리기 위해서 때리는 폭력이 아니라
잘못을 알려주고 교정하기 위한 체벌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진짜 지금까지 자라면서 한번도 체벌안당한 애들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잘못하고나서 쳐맞을때 막 삐뚤어져야겠다라거나 트라우마 생기고 그랬음?
금쪽이 보면서 어떨땐 대단하다고 생각도 했는데
어떨땐 저게 과연 지속적으로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하거든
뭐 유명한 선생님의 방법이니 권위로 말하면 일개 소시민인 펨붕이가 뭐라하는거도 웃기긴한데
난 갠적으로는 자기 자식 삐뚤어질땐 훈육에서 적당한 체벌이 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함
인간도 결국 동물적인 본능은 있는 존재고
부모가 강자의 입장일땐 확실하게 서열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권위로 애들을 바르게 이끈다면 그건 나쁜 체벌이 아니지 않을까?
말로해서 잘되면 좋은데 절대 말로 안되는 케이스가 존재하고 이건 분명히 체벌이 필요해 보이거든
여기서도 여러 논쟁들이 있던데
한쪽은 뭐 체벌자체를 미개하니 뭐니하고 극단적으로 비아냥거리고
또 한쪽은 줘패야된다 피똥싸게 패버려야된다 이러는 극단을 보이고 ㅋㅋ
그런정도가 아니라 어느정도 양립이 불가능할까?
난 양립가능한거 같거든
자식이 진짜 막나갈땐 말로해도 안되면 체벌이 필요한거 같은데
너무 체벌을 무조건 배제하고 육아를 하려고 하니까 요즘 육아난이도가 예전에 비해서 존나 헬인게 아닌가 싶어짐
그러다가 결국 전문가선생님들 한테 찾아가서 수십 수백 수천만원 들이면서 솔루션 받는데
참 이건 보면서도 정답이 뭘까 고민하게 되는 문제 같음
갠적으로는 인간도 동물이고 서열본능은 분명히 존재하며 부모가 힘의 우위가 있는 시절은
그걸 어느정도 인식시켜서 교육하면 효과가 있다고 보는데
너무 체벌에 부정적인 애들만 있어서 좀 말하긴 조심스럽네